1982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일산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 식당 중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간간이 줄을 서거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푸짐한 고기의 양에 일단 일산에서는 비교불가일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직접 담근 겉절이도 괜찮은 편이며, 순댓국 외에 찹쌀순대를 찾는 손님도 많다. 순댓국에 비해 볶음 요리는 다소 부족하다. 예전에 비해 맛이 못하다는 평이다.
한때 참 많이도 다녔던 집인데, 어느날 아들이 운영하면서 맛이 이상해서 5년 넘게 발길을 끊었다가 들렸습니다. 국물은 조금 나아졌고요... 고기의 양은 어마어마 합니다. 차라리 가격을 낮추고 고기의 양을 조금 줄이는 편이 어떨지 싶을 정도... 순댓국 1만원 시대라는 게 ..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