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6.25 전쟁이 끝날 무렵 대만 화상이 개업한 중식 노포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한 피에 부드러운 돼지고기 소가 인상적인 군만두와 대만식 소고기탕면, 마늘이 듬뿍 얹어진 오향장육이 유명하다. 마늘에 해파리냉채가 연상되는 소스의 냉채오향장육은 고기의 상태가 매우 훌륭하며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마늘 향의 강렬함이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탕수육도 나름 훌륭하며, 잡스럽지 않은 깔끔한 스타일의 석화탕면이나 순한 맛의 볶음면도 추천할 만하다.
[ 화성행궁 근처, 수원화성 박물관 맞은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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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채오향장육 (소 2만원, 대 2만5천원), 탕수육 (소 2만원, 대 2만5천원), 고기만두, 군만두, 찐만두, 소고기탕면, 볶음면 (각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