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식 쇠고기국밥으로 명성을 얻었다. 개운한 국물에 어슷 큼직하게 썰은 대파, 나박하게 썰은 무의 시원하고 달큰한 맛과 구수함이 어울어진 국물맛에 균형감 있는 완성도로 에피큐어들 사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95년 공무원을 그만 둔 주인 박수근 씨가 대구에서 잔칫집마다 불려 다니며 국밥을 끓인다는 할머니를 수소문해 삼고초려 끝에 맛내는 법을 전수 받고 연봉과 퇴직금까지 챙기며 정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한우고기에 가마솥, 장작불을 고집하며 대구, 경상도식 국밥 중에서도 가장 심플한 맛으로 유명하다.
[ 계양동 영남대 천마생활관 옆, 영남대 대운동장 건너편에 위치 ] 도로명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로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