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시집 중에서도 가장 핫한 숙성 스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시야다. 시소와 유즈코쇼를 넣고 3~5일 숙성한 농어, 도미, 참치에서 눈으로 보고 맛보지 않으면 믿기 힘든 5~6개월 숙성한 전어, 9개월에서 1년 숙성한 고등어 시메사바 등 다양한 숙성 스시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숙성 스시의 장르를 제대로 풀어 낸 장인으로 평가 받는 권오준 셰프는 우연히 맛을 본 스시 한 점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공무원 생활을 접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가 일본에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아사쿠사 스시촌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집에서 시작해 110년 전통 '스시하츠' 수석 조리장까지 꿰차며, 일본인을 가르치는 한국인, 미슐랭 2스타로 유명한 일본 도쿄 '스시사이토우'에서 화려한 경력도 쌓았다. 일본에서 18년 스시만을 위해 열정을 쏟은 권오준 셰프는 한국으로 귀국해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일식당에서 4년간 근무했다. 지금은 방배동 '스시만(스시萬)'의 총괄 셰프로서 에도마에 스시(숙성된 스시) 장인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 방배동 함지박 사거리에서 방배중학교 올라가는 길목 중간쯤에서 좌측에 위치 ] 도로명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27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