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신순자 씨가 매일 시장에서 골라 오는 호래기(꼴두기)회와 코끼리조개, 피조개, 털게 등 다양한 해산물 안주를 비롯해 물메기회, 생멸치조림, 고랑치매운탕, 삼세기, 삼식이, 볼락 등 남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해산물을 시켜 술 한잔 곁들일 수 있는 실내포차이다. 마산 통술, 통영 다찌, 사천, 진주 실비 못지 않은 진해의 대포 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시장인심을 가득 느낄 수 있다. 평일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붐빈다. 1995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