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본앤브레드 정상원 사장의 부친이 한우고향을 설립하고, 유명식당과 호텔, 백화점에 납품한 정육계에서는 손꼽히는 그 회사를 이어 받은 그가 일반인들에게도 쉽고 친숙하게 한우를 알리려는 취지로 지금의 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국 내외를 막론하고 맛집을 탐닉하다 해외에서는 요리사 뒤의 요리사로 셰프보다 더 존경받는 제대로 된 정육사들을 보며 그 꿈을 펼쳐 보이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한 곳이도 하다.
벌써 1년 치 예약이 끝난 상태이니 그 인기를 실감하고도 남는다. 와인셀러에 바를 연상케 하는 모던한 인테리어, 그리고 마장동에서 태어나고(Born), 자랐다(Bred)는 의미의 네이밍도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