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옛 교통부(현재 한성기린 아파트)가 있었다는 보림극장 부근 골목에서 개업한 60여 년 내력의 돼지국밥집으로, 곰탕스런 맑은 국물 돼지국밥의 원조로 불리기도 한다. '교통부할매국밥' '범일동할매국밥' 등으로 불리며 부산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 중의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옛 교통부와 신발공장 노동자들의 주린 배를 채운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심하게 저렴하다. 홀에 오픈으로 설치된 주방이 특이하다. 6·25 전쟁 시기 평양에서 부산으로 피난와 부산진 경찰서에서 사무 보조원으로 일하던 최순복 씨가 1956년 부산진구 범천동의 시장 골목에서 개업했다.
[ 범일동 한성기린 아파트(구 교통부) 인근 보림극장 옆 골목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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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수육백반 1만원), 따로국밥 (8천5백원), 순대국밥, 내장국밥, 돼지국밥 (각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