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름한 외관 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부산 원도심의 노포 중 하나로, 보기에도 허름한 가게 한 켠엔 추어탕에 들어가는 산초(제피), 고추 등의 바구니가 보이고, 메뉴판을 보면 추어탕과 논고동 외에도 문어무침과 생선회까지 판매하고 있어, 식사를 겸해 간단히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집의 소박한 곁들이 찬에는 다시마, 말려서 삶아 낸 아주까리, 배춧잎 등 경상도식 쌈이 있어 잠시 유년기의 추억에 젖을 수 있다.
[ 중앙동 부산데파트 뒷편 중앙동주민센터 맞은편 골목에 위치 ] 도로명 주소 : 부산 중구 중앙로1가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