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닭볶음탕이 유명하다. 청주는 내륙지역이라 닭, 오리를 비롯한 돼지, 소 등의 육류 고기 요리가 특히 발달한 지역인데, 청주에서 유명한 3~4개의 닭볶음탕 전문점들 중에서도 가장 알려진 집이다. 질 좋은 생닭을 사용하고 있어 굳이 토종닭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며, 고기의 질이나 맛은 물론이고 양까지 푸짐하다.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념에 유난히 빨간색의 매운 닭볶음탕이 나오고, 그 매운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감자샐러드, 계란말이, 파전, 오징어 숙회, 굴 등 8가지의 곁들이가 깔린다. 흔히 맛볼 수 없는 토끼탕도 있다.
[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월명공원 방향, 봉정초등학교 입구 대로 변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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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도리탕, 묵은지도리탕 (각 소 3만3천원, 중 4만5천원, 대 5만원), 한방백숙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