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밀성 손씨 인묵재 손성증 종가의 전통 반가의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12대문이 있는 99칸 손씨 고택의 일부를 예약제 한정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11대손 손중배 씨의 모친 강정희 할머니의 손맛에 놀란 이상조 전 밀양시장의 권유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식을 메뉴로 내놓고 있다. 식사 후 언덕에 자리잡은 향교의 누각 풍화루에 올라 교동 손씨 집성촌의 풍광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단체는 일주일 전 10인 이하는 이틀전에 예약해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