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7월 개업, 엄나무돌솥밥과 송이돌솥밥이 특색이 있는 집이다. 간장 베이스에 봉화산 송이와 엄나무 순을 넣고 졸여 만든 양념장은 은근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며, 이 집 돌솥밥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아찌류 위주의 반찬들은 비록 간은 쎈 편이지만 나름 특색이 있다. 5월초 보름 정도만 채취할 수 있는 엄나무의 새순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진공상태로 포장해 냉동보관하면 연중 언제고 엄나무순 특유의 색과 향을 온전히 즐길 수있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