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치나'를 거쳐 '테이스티 블루바드'의 주방을 담당하며 창의적인 요리로 명성을 떨친 최현석 셰프의 모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국내 최초로 바가 있는 레스토랑이다. 바에 앉으면 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최셰프가 직접 서브해 주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호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최현석 셰프는 파스타는 뜨거워야 한다는 통념을 깬 '차가운 파스타'에 캐비어를 올린 '캐비어 카펠리니'로 회자되었던, 스스로를 '미친놈이 만든 요리'로 정의할 만큼 파격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드라이 에이징 방식으로 숙성한 와규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명품관인 엘본 더 스타일(ELBON the style), 2층과 3층은 엘본 더 테이블 (ELBON the table), 옥상은 엘본 더 가든(ELBON the garden)으로 구성하여 복합 문화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