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5년 된 깍두기를 넣어서 조리한 청국장이 유명하다. '소에게 여물이나 풀을 먹이다'를 뜻하는 옛말을 상호로 사용해, 분위기 넘치고 운치 있는 주변의 풍경과 잘 어울린다. 맹물에 청국장을 풀고 김치와 두부만 넣어 끓이는 경기도 광주지역의 전통적인 상차림을 보다 기품있게 재현하고 있으며, 더덕구이와 황태구이를 비롯한 20여 가지의 반찬과 청국장, 돌솥밥이 나온다. 식사 후 근처 천진암계곡에서 산책이나 맑은 물에 발을 담글 수도 있다.
[ 팔당댐을 지나 퇴촌에서 양평 방향으로 가다가 바탕골예술관과 산당 부근 국도변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