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횡경막을 둥글게 잘라 낸 특수부위인 도래창을 구이와 전골로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당일 도축한 돼지의 도래창을 사용해 커피와 생강가루로 잡냄새를 잡고, 강황가루로 매콤한 맛을 살렸다. 양이 한정되어 있는 도래창 구이는 당일 예약한 6시 이전 손님들에게만 제공한다고 한다. 돼지 한 마리의 평균 내장 12.5m 중에서 어른 손바닥 크기의 작고 귀한 부위인 도래창은 장간막으로 부르기도 하며, 모세혈관과 신경세포, 지방으로 이루어져 내장 특유의 누린내가 없고 부드럽고 여러 가지 부위의 맛이 섞인 오묘한 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