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개업한 노포 냉면집으로, 함흥식 냉면과 회냉면이 유명하다. 직접 만든 면과 만두를 사용하며, 전분을 반죽해 만든 함흥냉면과 메밀로 만든 공장면을 사용한 평양냉면 두 가지 모두를 취급하고 있다. 평양과 원산이 고향인 창업주 부부가 1953년 부산 수정동에서 밀면집을 시작으로, 1965년 서울 양동에서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을 같이 취급하는 지금의 방식으로 영업하다 1968년 당고개로 이전을 했다고 한다. 그 후 별내를 거쳐 의정부로 이전해 왔다. 호불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