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4월 개업한 이서면 야사리에 위치한 슈퍼를 겸한 작은 식당으로, 흔하지 않은 야생 멧돼지고기를 취급하는 곳이다. 주인이 직접 사냥해서 수급하므로 고기의 양과 질은 일정하지 않지만, 고소한 풍미, 쫀득한 비계와 껍질, 탄탄한 살코기 등 일반 돼지와 확연히 다른 독특한 매력의 오리지널 야생 멧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진하고 두툼한 국물의 자연산 메기매운탕, 불판에서 빨갛게 양념해 구워 내는 메기구이도 인상적이다. 토종닭과 흑염소, 꿩 등도 취급하고 있다. 멧돼지고기는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