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해육식당을 상호로 처음 시작한 50여 년 전통의 밀면 전문점으로, 밀면의 시작을 알린 원조집 내호냉면과 대중화의 주역 가야밀면을 거쳐 지금은 누가 뭐래도 부산 밀면을 대표하는 원톱으로 평가를 받는다. 밀가루에 고구마 전분을 섞어 반죽한 쫄깃한 면에 양념장과 잘게 찢은 돼지고기와 슬라이스 된 계란 반쪽이 고명으로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며, 사골과 16가지 한약재를 넣어 우려낸 달달한 육수의 물밀면이 인기다. 이전의 낙후된 시장 밀면집에서 매장을 리뉴얼하여 쾌적하고 깔끔하다.
[ 2호선 개금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 개금복합상가 옆 골목으로 들어가 첫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