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2월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횟집으로, 전망 좋은 바닷가에 위치한 현대식 건물에서 펜션을 겸해 운영 중이다. 영덕 강구에서 수협 중매인 일을 하는 주인의 안목으로 골라낸 박달대게, 청게, 홍게를 비롯해 동해안의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영덕대게 중에서도 배의 색깔이 짙을수록 살이 단단하고 맛있는데, 황금색이 도는 것을 특별히 참 대게 또는 박달대게로 부르며 최상급으로 취급한다고 한다. 식사 후 뒤편 야외 테라스에서 잠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