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천황식당, 제일식당과 더불어 진주식 비빔밥이 유명한 곳이다. 놋쇠 그릇을 사용하며 밥과 7가지의 나물과 육회가 올라간 전통비빔밥을 비롯해 석쇠구이, 가오리무침, 육회 등을 취급하고 있다.
진주식 비빔밥은 칠보 화반이라 하여, 교방문화가 발달한 진주에서 기생이나 한량들이 즐겨 찾았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수호하던 백성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지급한 소고기를 백성들에게 모두 먹게 하려고 비빔밥에 소고기를 잘게 썰어 얹어 주었다는 설이 있다. 7가지 이상의 나물에 소고기를 얹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남해고속도로 진주 IC로 나와 고속도로 밑을 통과해 우회전하면 좌측, 윙스타워 1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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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비빔밥 (1만원, 특 1만3천원), 석쇠구이 (2만5천원), 육회 (2만5천원, 대 3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