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프러포즈 장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 숨겨진 프러포즈 장소가 되었다. TV와 언론에 소개되면서 '촛불에서 프러포즈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라는 소문이 돌면서 프러포즈 장소로 유명세를 치렀다. 남산에서 사랑을 약속하며 열쇠 없는 자물통을 꽁꽁 채운 후 마지막으로 프러포즈하기 최적의 명소로 주저 없이 꼽히는 장소다. 카페의 모든 조명이 꺼지고 15분 정도의 촛불 타임이 진행되는데 연인에게 사랑고백, 직접 쓴 편지 읽어주기, 선물 교환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커플들이 많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스위스식 퐁뒤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