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개업한 80여 년 전통의 화상 중국집으로, 일반 짬뽕에 비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꽃게짬뽕'이 유명하다. 주인이 집에서 가끔 해먹었는데 맛이 괜찮아 메뉴로 개발해 보자고 해서 태어난 꽃게짬뽕은 진한 꽃게 향이 도는 육수에 화교답지 않게 된장을 풀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의 현지 재료를 활용한 꿩 탕수육과 꿩 깐풍기도 특색이 있으며, 화교 출신답게 튀김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서귀포 중문동에는 둘째가 제주 일도지구에는 셋째가 2, 3호점을 운영 중이다.
[ 천지연폭포 근처 천주교회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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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짬뽕 (1만1천원, 곱빼기 1만3천원), 짜장면 (7천5백원, 곱빼기 8천5백원), 볶음밥 (8천5백원), 탕수육 (소 1만8천원, 대 2만5천원), 깐풍기 (소 2만8천원, 대 3만8천원)
볶음밥과 게짬뽕, 꿩탕수육을 먹고 왔습니다.
네비에 덕성원 치면 나오네요.
볶음밥은 게짬뽕 국물과 짜장소스가 나오는데, 그저 그랬고,
게짬뽕은 꽃게가 무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요. 다른 해물은 없고 꽃게와 야채만 들어가요.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꿩탕수육도 먹었는데, 소스는 달고 특색이 없었고,
간혹 꿩탕수육에 총알이 들어있을 수 있으니 조심히 먹으라고 하네요.
꿩의 식감은 좀 질긴 편이였어요. 돼지고기인지 꿩인지 맛은 구분이 안되었어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