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회, 고등어회, 자리물회, 성게미역국, 생선구이, 조림, 돔베고기 등을 선보이는 향토 음식 전문점이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이 극찬한 '몸국'이라는 메뉴로 이름을 알린 집이다. 몸국은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삶아 고기를 가루처럼 만든 국물에 모자반(몸)을 넣어 산모들이 많이 먹었던 음식으로,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별미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고향의 맛을 제주도에서 봤다'라며 극찬을 남긴 집으로도 유명하다. 방문자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해 잃어버렸던 입맛을 찾았다는 일화로 유명한 집입니다. 돼지 한 마리를 통째 푹 고아 모자반을 넣고 끓인 몸국에 대한 칭찬 일색의 포스팅이 난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며, 제주 토속음식에 대한 경험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