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국수가 유명한 제주도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집이며, 삼대국수회관, 국수마당과 함께 제주도 3대 국숫집으로 불린다. 제주에서 잔칫날 돼지를 잡아 뼈나 고기로 우린 육수에 국수를 말아 고기 몇 점을 올리고 하객들에게 접대하면서 유래된 고기국수는 일본 후쿠오카로 건너가 돈코츠 라멘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부산의 돼지국밥처럼 돼지 육수를 진하게 우려 면을 말아 내는데 돈코츠 라멘의 역사적인 유래 때문인지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삼대국수와 비교했을 때 고기국수는 올레국수, 멸치국수는 삼대국수회관이 더 낫다는 평이다. 1998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