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토종 미꾸라지로 끓인 경상도식 추어탕과 10여 가지의 정갈한 반찬이 깔리는 추어정식이 유명한 20여 년 내력의 집이다. 경주지역의 양남, 양북, 장기, 안강, 현곡 등 무공해 논에서 농민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 토종 미꾸라지만을 사용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8월~11월 사이에 잡은 미꾸라지 4~5톤을 급속 냉동해 토종 미꾸라지를 확보하기 힘든 철에 사용하며, 자연산 토종 미꾸라지 확보가 쉽지 않아 매일 제한된 양만 판매를 한다고 한다. 10여 가지가 나오는 반찬도 수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