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1월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수정식당과 함께 판교식 냉면의 양대 맛집으로 꼽힌다. 사골과 반골을 사용한 뽀얀 육수에 전분 함량이 높은 메밀면과 돼지고기 고명이 특징이며, 고춧가루가 뿌려져 나온다. 수정식당에 비해 육수의 맛이 진한 편이나 후추 향과 조미료를 가미한 부분은 아쉽다. 겨울철에만 선보이는 육개장 맛도 일품이다.
1974년 1월 21일자로 영업 허가를 받았으며, 식당 간판의 SINCE 1979는 아마도 1979년에 주인이 바뀐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