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가정식에 일본 생활에서 체득한 식문화를 가미한 독창적인 음식으로 주목을 받은 곳으로, 임송재 오너 셰프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참신하고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음식을 만든다. 숏 파스타의 일종인 프레골라, 문어를 잘 익은 아보카도에 무쳐낸 문어 아보카도, 흔히 접하기 힘든 고수샐러드, 소 내장 요리 트리빠 등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점심에는 수준급의 파스타, 저녁에는 요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커피 실력도 수준급. 2010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