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송이가 들어간 선지해장국이 유명한 집으로, 설악산이 보이는 전망 좋은 자리에서 시골 장터에서나 먹음직한 뚝배기에 차지고 쫄깃한 선지가 송이의 향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흔하지 않은 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뚝배기에 넘칠 정도로 푸짐한 선지의 양은 몰론이고 맛과 질 까지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송이가 제철인 7월에서 11월 사이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1999년 개업.
송이의 향을 빼고 평가하라면 조금은 내공이 아쉬운 집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말은 절대 아님!! 근데 송이가 비싼지 몇개 안들어 갑니다.
mozoman
중국산이라고는 해도 송이의 향이 꽤 좋습니다. 선지의 차짐도 좋구요. 수준급의 해장국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최고로 꼽을 수 없는 뭔지 모를 약간의 부족함? 혹은 일부러 찾아온 식도락 마니아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만한 부분이 송이 외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는 집입니다. 참고로 절대 맛이 없거나 나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