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제철 대방어를 부위별로 해체해 접시 단위로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삭한 김치와 궁합이 좋은 뱃살, 와사비 간장소스에 잘 맞는 배꼽살과 아가미살, 기름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인 지느러미살, 쌈장에 잘 어울리는 등살 등 5종류 부위를 비롯해 운이 좋으면 대방어 내장수육, 김치내장탕 등의 별미도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대방어 외 다금바리, 돌돔, 황돔, 고등어, 갈치 등의 회도 맛볼 수 있으며, 나름의 마니아층을 거느린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