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대표하는 곰탕집으로, 식당 옆 두 개의 무쇠 가마솥에서 조미료 없이 깊게 우려낸 국물을 사용한다. 양지와 내장 부위, 사골을 함께 우려낸 뽀얀 국물을 접하면 곰탕이라기보다는 설렁탕에 가까운 정체성이 다소 당황스럽지만, 이 부분을 제외하면 훌륭한 국물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보통 곰탕은 유기그릇에 특 곰탕은 뚝배기에 내며 고기의 양이 풍성하다.
[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10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문화의 전당 옆길로 좌회전, 효원공원 맞은편 도로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