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로 우려낸 육향이 강한 육수에 소량의 동치미 국물과 간장으로 맛을 더한 평양식 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메밀 함량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좋은 가성비에 우래옥에 견줄만한 육향이 좋은 냉면을 맛볼 수 있다. 통복시장 인근에서 강서면옥이란 상호로 오랫동안 영업하다 지금은 두레면옥을 상호로 쓰고 있다. 1948년 이북 강서에서 개업했다가 1953년 평택에서 재 개업 후 1968년 서울 서소문으로 올라가면서 남아 있던 직원이 평택의 강서면옥을 지금껏 그대로 운영해 왔다고 한다. 고박사냉면(현 고복수냉면)과 장안냉면의 시작이 평택냉면의 원조이자 서울로 올라간 강서면옥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