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개업한 노포 칼국숫집으로,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반죽한 면을 치대고 밀어낸 쑥갓 향이 강한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지금은 쇠락한 영주시장 내에 간판도 없는 곳이지만, 착한 가격에 칼국수 맛이 훌륭해 점심시간이면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이다. 분위기는 허름하지만 할머니 손맛이 그리울 때면 찾을 만한 진득한 옛날식 칼국수다.
[ 1호선 부산역 1번 출구에서 남포동 방면으로 진행하다 고가 밑에서 우회전, 영주동 터널 가기전 왼편 영주시장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