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베이스의 소고기 국물에 잘게 찢어 손질한 갈빗살, 배추 우거지, 팽이버섯이 들어간 수원식 해장국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수원식 해장국의 원조로 알려진 유치회관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그릇에 따로 나오는 큼직한 선지는 리필이 되며, 개운하면서도 맑고 부드러운 국물이 특징이다. 매운 양념을 한 해장국인 얼큰국밥이나 소면이 함께 들어간 소머리국밥도 인기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IC 1km 거리에 있어 식사를 위해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