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SBS 드라마 식객에서 운암정의 홀과 별채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경복궁 복원에 참여한 이일구 대목수가 전통 궁궐 양식으로 재현하고 봉래헌(逢萊軒)으로 이름을 바꾼 고즈넉한 분위기의 메이필드호텔 한식당이다. 서울의 특급호텔 한식당 중 유일한 홍일점 이금희 조리장이 주방을 맡아 서울, 경기 지방에 근간을 둔 궁중음식의 기본을 보여주는 메뉴들로 구성했다. 전통 궁중음식을 재현한 진구절, 건오절판, 신선로, 전복초, 한방꼬리찜, 모둠버섯돌구이 등으로 이루어진 코스 정식과 계절별 다양한 계절 정식을 선보인다. 2003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