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요리에 기반한 전통 한식을 코스와 뷔페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957년 개업 후 외국 귀빈들을 위한 영빈관으로 사용되던 곳이었으며, 1981년 재개관 이후에는 내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급하는 취지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을 맡았다. 식사를 마친 후 매일 1, 2부로 나뉘어 열리는 전통 국악과 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원래는 집현전 학자 박팽년의 사저가 있던 곳으로, 대목장 신응수가 경복궁의 자경전을 본떠서 1980년 신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