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곰탕이라는 독특한 메뉴로 오픈하자마자 식도락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핫한 주목을 받고 있는 집이다. 고급스런 방짜 유기에 송송 썬 쪽파가 고명으로 올라간 경이로울 정도의 맑고 깔끔한 돼지 곰탕을 상상하면 된다. 셰프의 이름을 상호로 사용하고 있으며, 10석 규모의 다이닝 바가 있는 좁은 내부지만 셰프와 가장 가까이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기는 영국의 재래종과 중국 샴 돼지를 교배해 개량한 버크셔종 돼지로, 비계의 수분 함량이 적고 근섬유가 많아 쫄깃하고 탄력이 좋은 앞다리와 뒷다리살을 사용한다. 2017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