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밥집이라는 표현이 정겨운 마미 (et M'amie)는 유럽 시골집에서 맛볼 수 있는 소박한 가정식을 표방하는 '마미 인 더 키친'으로 더 잘 알려진 권지영, 권수영 자매의 예쁘고 포근한 레스토랑으로 성신여대점이 본점이다. 유럽 곳곳의 시골을 여행하며 아주머니, 할머니로부터 소박한 가정식단을 배우고 시장의 식재료를 파는 상인들에게서 레시피를 얻으며 여행에서 수확한 경험을 토대로 탄생한 소박한 프랑스 가정식의 마미(et M'amie)는 내 남편과 내 아이에게 먹이듯이 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밥을 하자는 마음으로 밥집을 시작했다고 한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은 소스를 조리할 때만 사용하고 설탕 대신 꿀과 과일로 단맛을 내는 등 자연적인 맛을 추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