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양대곱이란 상호로 제주 해장국 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식도락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곳으로, 2014년 주인 본인의 이름을 딴 백성원해장국으로 전문화했다. 소뼈로 국물을 내고 제주산 배추와 고기 몇 점, 그리고 선지가 듬뿍 들어간 맑고 시원한 국물의 해장국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같은 국물에 양, 대창, 곱창, 홍창 등 각종 내장의 부위가 푸짐하게 들어간 내장탕도 인기다. 미술을 전공한 주인 백성원 씨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최근 주인 백성원 씨는 화가의 길로 들어서고 가게는 주인이 바뀌었다.
[ 제주시청 앞에서 새마을금고 방향으로 직진, 새마을금고 앞에서 우회전하여 좌회전하면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