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개업, 70여 년 내공의 돼지수육으로 회자되는 집이다. 젊은 날 하숙집을 같이 운영한 주인 할머니가 하숙생들이 불어로 마담이라 칭해 정마담으로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상호가 되었다. 삼겹살, 사태, 볼살, 족, 귀, 콩팥, 염통 등 8가지 부위로 꾸미고 식혀서 내는 수육은 고기의 결이나 부위에 따라 칼질의 각도를 다르게 하여 각각의 식감을 잘 살렸다. 젓갈과 절임류 위주의 17가지의 반찬도 정갈하고 맛있다. 지금은 연로한 할머니를 대신해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