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멸치육수의 수제비와 오징어 덮밥이 전부인 집으로, 구 반포상가에 위치한 20명도 채 들어가지 못하는 작은 가게지만 줄 서서 먹을 만큼 입소문이 났다. 멸치를 넣고 끓인 노랗고 진한 육수의 수제비는 깔끔하고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며, 평범해 보이는 오징어 덮밥은 직접 담근 감칠맛이 일품인 고추장을 사용해 먹어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한다. 반찬도 백김치와 깍두기에 고추절임이 전부지만 이 두 가지 메뉴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 9호선 구반포역 1번 출구, 구 반포상가 뒤 또는 현대백화점 반포점을 지나 우회전해서 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