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 분자요리를 가미한 모던 한정식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집으로, 재료의 질감과 조직, 조리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요리책 '분자요리의 첫걸음'을 저술한 김기호 셰프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웰빙 요리와 한식의 스타일링을 보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은 곳이다. 디저트로는 물을 이용하여 만든 공기떡(99.7%의 물과 0.3%의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사용하여 떡의 질감과 형태를 만들고 콩고물을 입힘)이 인상적이다. 일산에서 10년 넘게 채식을 기본으로 한 한정식을 내다가 이촌동으로 이전해 왔다. 2009년 11월 개업.
[ 4호선 이촌역 3-1번 출구, 신용산초등학교를 지나 대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국민은행 뒷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