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춘선 (안춘선갈비배추탕) - 범상치 않은 배추갈비탕과 매골수육을 맛볼 수 있는 숨은 맛집.
가수 안치환의 고모가 운영하는 20여 년 전통의 1인 업장으로, 배추를 넣고 푹 끓인 배추갈비탕과 제부도의 마을 이름에서 따온 매골이라는 이름의 수육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된장 베이스의 칼칼한 국물에 뭉근하게 익힌 갈비와 배추가 들어간 배추갈비탕은 배추의 단맛이 밸런스를 잘 잡아 해장용으로도 그만이다. 무김치 국물로 만든 오마니국수도 별미이며, 반찬으로 나오는 무김치가 수준이 있다.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5호선 서대문역 2번 출구 30m, 서대문 사거리 독립문 방향 KEB하나은행이 있는 아케이드 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