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가격으로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착한 한우 고깃집으로, 전국 1위의 한우 주산지인 경주에서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그 동네에선 이미 유명한 현지인 맛집이다. 추가 주문 시 2인분부터 가능하며, 모둠은 기본 500g부터 주문이 된다. 시골된장에 자투리 고기를 듬뿍 넣어서 끓인 된장찌개도 훌륭하다. 식사 후 인근 김유신 묘를 돌아보는 것도 괜찮다.
7년 전에 가족들과 방문 후 만족도가 높았는데, 최근에 방문했다가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첫 손님으로 방문해서 그런지 고기도 등심이 아닌 윗등심이 나오고 고기의 퀄리티도 같이 방문한 친구에게 미안할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다만 추가한 갈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모둠에서 나온 등심과 육회는 퀄리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음 재 방문은 분명히 망설이고 고민할 것 같습니다. 질 좋지 않은 고기를 첫 손님에게 떨이 한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고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첫 손님으로 방문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