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5가와 6가 사이 골목에 위치한 30여 년 전통의 감자국집으로, 서울 감자탕 명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에서 볼 수 없는 맑고 개운하면서도 깔끔한 발군의 국물 실력이 돋보이는 감잣국에는 흔한 감자뼈 대신 엉덩이 부위의 뼈와 갈비 쪽 마구리를 사용해 살코기의 씹는 맛이 쫄깃하다. 얼갈이배추를 사용한 부드러운 우거지와도 잘 어울린다. 결제는 현금만 된다.
[ 종로5가역 4번 출구로 나와 첫 번째 골목으로 좌회전, 신일한의원 지나 효제파출소 방향으로 우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