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제1경을 자랑하는 문수암 입구에 위치한 사찰음식 전문점으로, 원래는 산 아래에서 영업하다 2009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속가와는 다른 음식을 주력으로 한다고 한다. 사찰된장찌개가 대표 메뉴이며, 산채비빔밥과 한방백숙도 준비되어 있다. 땅콩, 들깨, 콩가루와 버섯, 다시마, 미역이 들어간 사찰된장을 시키면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개미취 등이 나물이 들어간 대접이 나와 된장을 넣고 비벼서 먹는다. 오가피, 제피, 당귀, 양하, 죽순, 콩잎 등 다양한 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온다. 오가피, 당귀, 제피, 뽕잎, 허브 등의 장아찌와 된장 등을 식당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