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향토음식인 회춘탕(回春湯)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엄나무, 뽕나무, 당귀, 가시오갈피, 헛개나무, 황칠나무 등 12가지의 약재를 우린 물에 닭(오리)과 당일에 잡은 문어, 전복을 사용해 만든다. 소금은 물론 일체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회춘탕은 최소 2시간 전에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1997년 개업. (회춘탕은 왜구 출몰이 잦았던 강진 마량 마도진의 만호가 이순신 장군 제사를 지내기 위해 머물렀던 양반들을 대접하기 위해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과 고기를 넣고 탕을 끓여 대접했는데, 이 음식이 회춘탕의 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