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출신의 주인 문상순 대표의 고향에 있는 18km 백사장의 이름을 딴 고래고기 동해바다 자연산 별미 전문점이다. 비즈니스 식당으로 잘 알려진 이 집은 고래고기가 전문이지만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해바다 이야기, 동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등을 메뉴 콘셉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밍크고래를 부위별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고, 자연산회, 꽃새우, 돔배기, 과메기, 돌문어, 멍게된장국, 성게삼합, 성게미역국 등을 맛볼 수 있다. 곁 반찬으로 생선 식해, 꽁치 젓갈로 무쳐낸 톳 등의 해초 나물, 방풍나물, 울릉도 부지깽이, 명이나물 등 생소한 동해안 향토 음식들이 당일 도정한 쌀로 지은 밥과 함께 나온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흔치 않은 동해안 별미 이야기와 함께 유난히 일이 잘 풀리는 비즈니스 식당으로 소문이 나면서 대기업 임원들이 많이 찾는다. 2004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