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에서 벨을 누르면 보트를 몰고 와 손님을 실어가는 간판 없는 장작 그네 삼겹살집으로, 장작에 고기를 구울 때 화력을 조절하기 위해 그네처럼 불판을 설치해 고기를 굽는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주인 이숙범 씨가 2000년 남편을 여의고 우연히 찾은 이곳에 정착해 아무것도 없는 땅을 개간해 식당을 만들고 텃밭을 가꾸어 난 채소들을 식재료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강 건너편 식당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고 주변에 산책로로 잘 꾸며진 박두진 시인 문학 길이 있어, 가족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