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농부의 밥상에 오를 법한 푸근한 한식 반찬들을 세련되고 깔끔하게 풀어내는 '농부의 밥상' 콘셉트의 한식당으로, 산지 농가에서 직송 받은 채소를 쓰고, 직접 담그는 장과 조금씩 짜서 쓰는 참기름, 들기름 등 식재료부터 손수 만든 것들로 준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정식을 시키면 시래기밥을 비롯해 전형적인 시골된장으로 끓인 차돌된장, 불향이 그윽한 북성로 스타일의 돼지갈비, 마늘향이 강한 제육볶음, 생선구이, 땅콩두부, 김치와 나물류의 깔끔한 반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