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개업, 부안에서 민물 매운탕을 잘하는 집이다. 고마제 저수지에서 잡은 자연산 민물고기를 사용하며, 특이하게 시래기와 민물새우를 듬뿍 얹어서 내는 색다른 비주얼의 매운탕이 특징이다.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를 잘 잡아낸 제대로 된 매운탕을 즐길 수 있으며, 밥은 인원수에 맞는 크기의 솥밥에 갓 지은 상태로 나온다. 바로 앞에 호수가 펼쳐져 있어 창가에 앉으면 호수를 바라보며 분위기 있게 식사할 수 있다. 예약제 위주로 운영하고 있어 주말에는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