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4월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민물 매운탕 전문점으로, 메뉴는 단 두 가지 메기탕과 새우탕이 전부다. 시래기와 새우가 들어가는 새우탕에 비해 메기탕에는 시래기, 메기와 함께 새우가 같이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맛있기로 소문난 김치와 파김치를 중심으로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이 나온다. 별도로 주문해야 하는 밥을 시키면 김제 지평선 쌀로 지은 고슬고슬 맛있는 솥밥이 나오는데, 30분 전 전화로 예약하면 도착 시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 식당 내부는 각각 독립된 방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도 그만이다.